26일 충주시청서 출정식…27일 충북도청 도착해 환원 촉구
이동석 시장 “역사적 위상 회복·균형발전 과제”…상생 방안 제시

충주시는 26일 충주시청 잔디광장에서 ‘충북도청 충주 환원 도보 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참석해 출정결의문을 낭독하고 ‘시민의 힘으로 도청을 충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환원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장정은 과거 도청 소재지였던 충주의 역사적 위상을 되찾고 충북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석 시장과 도·시의원, 시민서포터즈 등 참가자들은 출정식 직후 충주시청을 출발해 음성군 음성읍까지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어 27일 증평군을 거쳐 충북도청에 도착한 뒤 기자회견과 종료 퍼포먼스를 열고 도청 환원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충북도청 충주 환원은 충주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고 충북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도내 전역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차원의 지원과 부지 활용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이고, 도청 산하 기관을 도내 11개 시·군에 분산 배치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며 지역 간 상생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도청 환원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히고 충북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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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