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의 동행 기록 담아…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

제천실버복지관이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일 복지관 특설무대에서 ‘제천실버복지관 5주년 기념식 및 제5회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5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이번 5주년 행사를 ‘어행’이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행사 책자에는 ‘기관 5주년… 제천실버복지관 여행’이라는 제목과 함께 지난 5년 동안 복지관과 함께 걸어온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작품과 프로그램 활동을 소개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는 작품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복지관은 2021년 7월 문을 연 이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여가·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행사 책자에는 강영미 제천실버복지관 관장의 감사의 글도 실렸다.
강 관장은 글을 통해 “싱그러운 계절의 길목에서 우리 복지관이 어르신들과 함께한 지 어느덧 다섯 번째 해를 맞았다”며 “복지관 문을 들어서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던 첫날의 기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복지관을 활기찬 웃음과 따뜻한 체온으로 채워주시고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며 정겨운 작품들을 만들어가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매일 큰 감동과 희망을 배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전해주신 나눔의 온기가 있었기에 우리 복지관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든든하고 포근한 보금자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승객’으로 표현한 이색적인 탑승권도 마련됐다. 탑승권에는 목적지를 ‘신노년의 찬란함’으로 정하고, 복지관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떠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며 새로운 배움과 경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영미 관장은 “지난 5년이 서로의 마음을 보듬으며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다가올 날들은 어르신들이 더욱 다채로운 꿈을 펼치고 정을 나누는 온순도순한 결실의 시간이 되도록 다 함께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걸어온 지난 5년의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희망찬 앞날에도 따뜻한 눈길로 늘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실버복지관은 개관 5주년을 계기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 평생교육,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복지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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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