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 건지마을에 체험·숙박 결합한 힐링공간 조성
LP카페·명상실·전망대·숙박시설 갖춰…오는 9월 21일부터 정식 운영

충주의 대표 노을 명소인 건지마을에 자연경관과 음악·명상·숙박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시설 ‘건지노을숲’이 문을 연다.
충주시는 오는 28일 남한강과 붉은 노을이 어우러진 지등산 일대에서 조성한 ‘건지노을숲’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관식 이후 시설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9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건지마을은 오래전부터 아름다운 석양으로 이름난 충주의 대표 노을 명소로,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시는 이러한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기 위해 2024년 7월 사업에 착수했으며,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건지노을숲’을 조성했다.
건지노을숲은 체험관과 숙박동, 산책로 등을 갖춘 복합 관광공간이다. 체험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다목적실을 비롯해 턴테이블과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감성채움실(LP카페'), 영상·음악·명상을 통해 휴식을 즐기는 '마음채움실' 등이 마련됐다.
주변 경관과 남한강의 노을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와 베이커리·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도 운영될 예정이다.
숙박시설은 3인실 5개, 4인실 2개, 6인실 1개 등 모두 8개 객실로 구성됐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 속에서 머물며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충주시는 건지노을숲을 지역의 자연경관과 감성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체험관광센터 내 워케이션 거점센터 조성과 충주시 대표 캐릭터 ‘충주씨’ 테마파크 새 단장 등 관광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건지노을숲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충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연계해 충주의 새로운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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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