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빈집 3개동 철거해 주차장 10면 조성… 연말까지 5곳으로 확대
국토부·행안부 공모 연계해 안전 위험 해소·도심 주차난 동시 해결

제천시는 올해 교동 97-29번지, 97-30번지, 97-31번지 일원에 방치되어 있던 빈집 3개 동을 완전히 철거하고, 해당 부지를 활용해 총 1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빈집철거지원사업과 행정안전부의 빈집활용 활성화 공모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추진된 성과다.
그동안 도심 내 방치된 빈집은 화재와 붕괴 위험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우려와 심각한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번 정비를 통해 고질적인 안전 위험을 말끔히 해소함과 동시에, 극심한 도심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천시는 이번 교동 사업을 신호탄으로 삼아 명동, 영천동, 남천동 등 총 5개소에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사업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완료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방치 빈집을 적극 발굴해 주민 생활 편익을 높이는 공공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을 단순히 철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주차장 등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공략해 빈집 정비에 속도를 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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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