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 단위 8개 대회 열려 선수단·동호인 6100여 명 방문
체류형 스포츠마케팅 본격화…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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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6월 한 달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제천시는 이달 농구, 리듬체조, 축구, 하키, 인라인하키, 배구 등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8개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선수단과 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등 6100여 명이 제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대회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13일간 진행되는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와 대규모 유소년 축구대회, 생활체육 전국대회 등이 잇따라 열리면서 참가자들의 장기 체류에 따른 숙박·음식점·교통업계 매출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대회 일정은 6일부터 7일까지 명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2026 바다배 농구대회 호서지역 예선전’으로 시작된다. 이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제38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개최돼 전국 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한다.
중순에는 대규모 대회가 집중된다.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드림캠 유소년 축구대회 2차 대회’에는 2000여 명이 참가하며, 같은 기간 개막하는 ‘제69회 전국종별 하키선수권대회’는 24일까지 이어져 전국 하키인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17일부터 20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는 ‘2026 회장배 코리아 인라인하키 챔피언십’이 열려 선수단 300여 명이 참가한다.
하순에도 스포츠 열기는 이어진다. 20일부터 23일까지 ‘2026 제천의병 중등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27일부터 28일까지는 ‘제4회 청풍명월 의림지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와 ‘제7회 청풍호배 전국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열려 13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제천을 찾을 예정이다.
제천시는 대회가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경기장 시설 점검과 폭염 대응체계 구축, 응급상황 대비 훈련 등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승환 제천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선수단과 동호인들이 제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경험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통해 스포츠 중심도시 제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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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