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양마늘 품질 혁신 가속도…우량종구 생산농가 3배 확대

마늘 품질 좌우’ 전문생산농가 9곳 최종 선정…현장 전문심사로 투명성 확보
오는 8월 11톤 규모 수매 후 9월 공급…‘명품 단양마늘’ 브랜드 경쟁력 강화 기대

▲ 단양마늘의 품질 향상을 위해 종구전문생산농가에 대한 심사를 벌리고 있다.

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단양마늘’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량종구 생산·공급 체계 확대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고품질 단양마늘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6년산 단양마늘 우량종구 전문 생산농가’ 9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개 농가였던 규모를 올해 9개 농가로 대폭 확대한 것이다.

종구(씨마늘)는 마늘의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우량종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단양마늘의 균일한 품질 유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인 기반이 된다.

군은 이번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쳤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1개 농가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위원 3명을 위촉해 2차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심사 과정에는 마늘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참관하도록 하여 선정 절차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9개 전문 농가에서 생산되는 우량종구는 오는 8월 중 약 11톤 규모로 수매될 예정이다. 이어 마늘 파종기인 9월 중 관내 마늘 재배농가에 전량 공급되어 단양마늘의 안정적인 생산 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윤 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종구는 마늘 품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신뢰할 수 있는 전문 생산농가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단양마늘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우량종구 생산·공급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