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충주시 보육인대회 “힐링”토크콘서트와 함께

-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1,000여 명 참석, 보육유공자 표창장 수여

▲ 2023 충주시 보육인대회 “힐링”토크콘서트

충주시가 지난 15일 충주문화회관에서 ‘2023 충주시 보육인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2023 충주시 보육인 대회’는 충주 시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로운 보육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충주 솔리스트 챔버앙상블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정미란(54․여) 아이뜰어린이집 원장 등 보육 교직원 28명에게 충주시장 표창을 비롯한 충주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을 시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후행사로 ‘바람직한 보육교직원’을 주제로 정신과 의사 양재진 교수의 힐링 토크 콘서트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아이들의 웃음이 넘쳐나는 즐겁고 희망찬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현재 충주시에는 100개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용 아동수는 3,916명, 어린이집 교직원은 1,125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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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