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홈페이지 관리 부실

제천시청 홈페이지 관리가 부실한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로 이용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는 여러 기능을 포함하고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공고내용은 법적 효력이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시민이 제보한 내용을 확인한 결과 여러곳이 부실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부실관리로 보이는 페이지들을 보면  


1. 타지역 문화행사를 알리는 페이지는 2021년 이후 새로운 글이 전혀없다.


2. 청년소통의 장은 2021년 단 5일간 올린 글이 전부다. 


3. 설문 창구인 '함께 생각해 봅시다'는 주민참여가 아예 없다시피했고 유사페이지도 비슷했다.  


 제천시의 성의없는 홈페이지 운영은 시민으로부터 비판받고 있었다.
하소동의 한00씨는 매일 시청 홈페이지를 방문하지만 알림 창구를 제외하고는 정보가 없어 방문하는 곳이 없다고 했다.  강저동의 박00씨는 귀촌을 했는데 서울시에 비해 너무 수준이 낮은것 같다는 평가를 했다.  이들은 "제천시와 서울시를 비교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같은 지자체로서 대민 서비스 차원에서 정보를 적극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조속히 홈페이지 기능이 회복되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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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