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말 많은 조례 제정!!

-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통과

지난 24일(금), 제322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통과되었다. 

자치행정위원회 사전 심의에서 부결되었던 조례로 본회의 투표결과, 재석의원 13명 중 찬성 10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나타났다. 

김창규시장은 인구 감소와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조례제정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자치행정 위원회 심의과정 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찬성,  국민의힘 시의원  반대로 3:3 가부동수로 부결되었다. 


시의원을 통해 알려진 내용은

상임위원회 심사 하루 전에 김창규 시장이  시의회 를 찾아 협조를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 시의원 3명이 반대표를 던졌다고 한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하고 통과시키는 해프닝이 발생한 것이다.


한편 더불어 민주당 측에서는  국민의힘 측의 내부의힘이 작용된 것이며, 제천시의회 소관인 상임위의

심사권을 스스로 무력화시키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데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했다.


제천시민 A 씨는 "김창규 시장은 제천시를 위해서 일하지 않는다며, 제천시를 위해서 일하라고  뽑은시장이 현재 지위를 이용하여 본인이 대사로 지낸 나라에 마치 금의환향 이라도 하려는거냐?"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