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

-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 24시간 ‘군민불편 종합신고 센터’ 운영해 연휴 동안 주민불편 최소화

▲ 단양군청 전경


충북 단양군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방지와 서민생활안정을 중점으로 하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 ▲경기회복 및 물가안정 ▲재난·재해예방 및 신속 대응 ▲주민편의 증진 및 불편해결 ▲관광분야 종합대책 ▲함께하는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 25개 과제 세부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명절이 코로나19 재확산의 기점이 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방역수칙 준수 점검 및 홍보를 추진하며, 연휴기간 선별진료소 운영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면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쓰레기·상하수도·교통·도로·물가안정상황실 운영과 24시간 ‘군민불편 종합신고 센터’를 운영해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기간에 방문객이 몰릴 주요 관광지에 대해선 관광지 수용태세를 사전점검하고, 연휴기간 동안에는 관광지불편상황 관리, 관광시설물 미관 관리 등을 추진하고, 방문객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교통량에 대비한 도로·교통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귀성객 및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터미널 질서유지 및 편의시설 점검, 운수종사자 특별안전교육, 대중교통 수송력 증강대책 등을 추진하며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민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명절기간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단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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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