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시행

-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에 걸쳐 근로자 및 부서장 대상 안전·보건 교육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소속 부서장과 현업근로자 등 약 80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근로자 교육은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백운아트홀에서 원주시 현업근로자 약 70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소통의 이해, 근골격계 스트레칭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부서장 교육은 8일부터 9일까지 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소속 부서장 등 100명을 대상으로 법령의 이해, 도급·용역·위탁 수행사업 안내,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비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인식의 확산과 공감대 형성, 최근 발생한 사례 공유를 통한 실질적인 관리역량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강지원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 현실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의무이행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관심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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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