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휴(休) 치유정원 오는 27일 개장

- 오는 27일~29일까지 3일간 자율개방
- 농업기술센터 내 재배중인 다양한 농작물들 현장교육 및 볼거리 제공 기대

▲ 휴 치유정원 전경


25일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봄 그리고 설렘’을 주제로 ‘휴 치유정원’을 농업기술센터에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장해 시민들에게 자율 개방한다고 밝혔다.

휴 자연치유 정원은 다양한 야생화, 스토크, 가자니아, 오스테오스펄멈 등 봄꽃이 화사하게 핀 야외정원과 약 150여 종의 공기정화식물, 허브 등이 재배되는 청정식물원으로 꾸며진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내 재배중인 바나나, 석류, 천혜향,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작물은 성인,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현장교육의 장으로 큰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산들산들 부는 봄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향긋한 봄꽃 향기와 아름다운 볼거리가 시민들의 심신에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3일간의 자율 개방이후에도 여름꽃을 지속적으로 보식해 오래도록 경관을 유지할 계획으로 이에 많은 방문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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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