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원 전원표 후보 "제천비행장 부지 의림지와 연계한 시민공원 만들겠다"

▲ 충북도의원 제천2선거구에 출마하는 전원표 후보가 16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충북도의원 제천시2선거구에 출마하는 전원표 후보가 16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산 비행장 부지를 의림지와 연계한 녹색 시민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전 후보는 "충북도 자치연수원의 제천 신백동 이전 확정은 남부권과 청주권 도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 끝에 이룩한 성과다"고 평가했다.

그는 "제천시 금성면 월굴~황석 간 532번 지방도에 명품 단풍길를 조성하고, 대덕산에는 등산로와 전망대를 설치해 청풍호 북부권에 새로운 관광루트를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어 "충북도자치연수원 완공에 맞춰 신백동 일원의 도시계획을 재수립해 주거지역을 확충하고 장락삼거리~탑안~신백덕일아파트를 잇는 외곽도로를 조기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천권은 20개 필수 의료지역에 포함되므로 지방자치단체나 재정당국 등과 논의해 국·도립 의료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