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립도서관, 2022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 발표

- 신규 회원가입자 총 431명...남성 41.76%, 여성 58.28%
- 3개월 간 이용자들의 1인당 평균 대출건수 7.57권

충북 제천시립도서관이 도서관이용자 대상으로 ‘2022년 1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를 발표했다.

11일 제천시립도서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신규 회원가입자는 총 431명으로, 성비로는 남성이 41.76%, 여성이 58.28%로 나타났다.

그 중 20~30대가 147명으로 가장 많은 가입률을 보인 반면, 대출자 수에서는 총 6,539명 중 40~50대가 2,569명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 20~30대가 1,76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1인당 평균 대출건수는 7.57권으로 3개월 간 적지 않은 독서량을 보였다.


또 주제별 대출건수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분야는 문학이 52.15%, 사회과학이 13.36%로, 문학도서와 함께 인문학 및 경제 도서에 관심이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 최고 인기대출도서는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도서관 이용은 주말이 가장 많았고,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 분기마다 독서동향 자료를 제공해 제천시민의 독서동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독서문화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2년 1분기 독서통계 요약자료

※ 이용자 1인당 평균 대출건수 : 총 대출건수를 총 대출자수로 나눈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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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