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민불편 최소화 위한 제설작업 총력!

- 영하 속 잦은 강설에도 도로결빙 막아,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유지

▲ 제설작업 모습 


충북 제천시는 지난 19일을 비롯한 영하 속 잦은 강설에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지난 19일 강설과 도로결빙 등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덤프트럭 23대, 살수차 5대, 굴삭기 2대, 소금 250여 톤, 염수 20톤 등을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량의 강설 시에도 교통 소통이 어려운 주요 고갯길,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통요지 구간 등을 제설취약구간(오미재, 피재, 활산재, 박달재, 다릿재)으로 지정해 CCTV로 모니터링 하는 등 중점 관리하고 있다.

또한, 며칠 전 강제동, 산곡동 등 지역별 국지적 강설의 경우에는 건설과 직원 8개조를 편성해 현장 확인 및 CCTV모니터링을 통해 많은 눈이 내린 곳을 확인해 집중적인 제설장비 투입으로 큰 사고 없이 조속한 시간에 제설작업을 마무리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해 11월 17일 최종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이후 제설 준비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돼 있는 도로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시는 강설 대비를 마친 상태로,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해 생활불편을 최소화 했다”며 “앞으로도 강설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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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