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전 제천시장, 6·1 지방선거 시장 출마 선언!

- "서로를 품고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

▲ 19일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 힘 최명현 전 제천시장이 오는 6월 1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 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9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최 전 시장은 “위기에 빠진 제천을 구하고 꿈을 담고 서로를 품고 시민을 섬기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전국 89개 인구소멸지역에 제천이 이름을 올려 시민들의 걱정이 많다"며 "소멸지역이 아닌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지난날 시민들이 보내주신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일반 산업단지를 동시에 조성해 우량기업을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최 전 시장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중심상권과 혼잡 지역에서 주차장을 확보하고 제천 역세권에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이 찾을 수 있는 휴식공간을 확충해 살맛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적의 여건을 갖춘 청풍문화재단지와 만남의 광장 같은 기존의 관광지를 수도권 시민 유치를 위한 관광시설로 최우선 추진하겠다"며 "축제와 행사를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게 재정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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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