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생물사업단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시스템 강화

- 제주대학교 및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 동강생물사업단

JD News 석의환 기자 =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동강생물사업단이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한경대학교 및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각각 지난 2007년과 2021년도에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기관으로, 이번에 동강생물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상호 홍보 및 보유시설, 장비, 기자재 공동 활용 등 향후 잔류농약 검사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였다.

동강생물사업단은 상반기 지역내 농산물 170건에 대해 무료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검사기관 지정 이후 현재까지 130여건의 검사를 의뢰받아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

동강생물사업단 관계자는 “농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지정 이후 영월군과 함께 인근 시군 및 강원도를 방문하여 홍보 및 검사지원에 대한 업무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검사물량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어 “향후 농산물, 농지, 용수, 토양의 중금속 및 유해물질 분석까지 업무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내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친환경 검증기관으로 및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환경분야 쪽으로도 업무영역을 확대하여 한강수질보전 및 지역환경보전, 동강생물사업단의 자립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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