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거점 선정…레고로 ‘꿈의 도서관’ 만든다

24일 초등학생 30명 대상 ‘재미있는 도서관 만들기’ 운영
어린이도서관 탐색부터 레고 창작까지… 공공디자인 체험

▲자신만의 도서관 체험프로그램 포스터.

제천기적의도서관이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6’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어린이들이 레고로 자신만의 도서관을 설계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230개 공공디자인 거점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년째 참여하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놀이와 창작이 가능한 공간으로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식 연계 프로그램인 ‘빌드 더 체인지(Build the Change)\_재미있는 도서관 만들기’는 10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어린이도서관 사례를 살펴본 뒤 레고를 활용해 자신이 상상하는 도서관을 직접 만든다. 완성한 작품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공공 공간의 의미와 디자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스스로 상상하고 표현하면서 공공디자인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공간을 만들어 가는 주체로서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과 자세한 안내는 제천기적의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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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