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정은택 의 시선] 여름 하늘 아래.. 시간을 품다

푸른 하늘과 흰 구름이 머문 풍경, 자연과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전하는 고요한 아름다움

▲장락사지 구름좋은 전경/사진 정은텍

짙푸른 여름 하늘 위를 유유히 떠가는 흰 구름이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석탑과 전통 건축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푸른 숲과 넓은 잔디, 그리고 고즈넉한 문화유산이 한데 어우러진 풍경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연과 역사를 함께 바라보게 한다.

빠르게 흘러가는 구름과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는 석탑은 시간의 흐름을 대비시키며, 자연과 문화유산이 서로를 품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계절은 변해도 이곳이 간직한 고요함과 평온함은 변하지 않는다.

사진은 단순한 풍경 기록을 넘어 자연과 문화유산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순간을 담아낸 작품이다.

넓게 펼쳐진 하늘은 희망을, 오랜 세월을 견뎌온 석탑은 인내와 역사를 상징하며, 보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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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