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

- 차종·연식에 따라 최소 327만원에서 최대 696만원 정도


JD News 석의환 기자 = 단양군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사업비 4억 1,000만원을 투입해 107대 차량에 매연저감장치(DPF)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신청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지원 대상은 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로 사용 본거지가 6개월이상 군으로 등록된 자동차, 신청일 기준 최종 소유기간이 연속으로 6개월이상인 차량, 의무장착기간(2년)을 고려해 잔여 차령이 2년이상이라고 판단되는 차량이라고 밝혔다.

또 지원 금액은 차종·연식에 따라 최소 327만원에서 최대 696만원정도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10∼12.5%의 자기부담금이 발생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이 소유한 생계형 차량의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단양군 관계자는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배출가스 저감 사업 확대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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