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하소천-장평천 산책로 연결 추진으로 장평천 산책로 불만 해소 기대...

- 산책로 연결 및 주변 정비를 위한 기본설계 본격 진행 중
- 이번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로 장편천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 (왼쪽) 장평천 산책로 모습                                             ▲ (오른쪽) 하소천 산책로 모습


JD News 유소진 기자 = 제천시는 지난 5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이 여가와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한 하소천 산책로를 장평천 산책로와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제천시에 따르면 현재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과 장평천 산책로 주변의 대대적 정비를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본설계에는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과 함께 기존에 어두웠던 장평천 산책로를 밝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중등 설치와 주변 조경을 정비하고 교량으로 인해 단절됐던 산책로를 연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미 신당교에서 장평천까지 약 740m 구간에 대한 둔치제방 조성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하소천을 중심으로 서측으로는 청천뜰을 경유한 삼한의 초록길과 연계하는 방안과, 동측으로는 고암천변을 이용한 의림지까지 연계하는 중장기 노선계획(안)을 함께 기본설계용역에 담을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금번 기본설계를 통해 산책로 정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내년 초 실시설계로 구체적 사업계획이 마련될 계획으로 신속한 추진을 통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자리 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위해 하천사업을 시작했으나 외곽지역인 장평천은 조성된 사업이 하소천과 대조적인 모습에 장평천 인근 주민들이 차별적인 사업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이번 하소천과 장평천 산책로 연결로 장편천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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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