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행정학회와 손잡고 북부권 불균형 객관적 진단… 이전 규모·경제 파급효과 분석 돌입
오는 26일 '도보행진' 앞두고 행정·학술적 당위성 확보… 21만 충주시민 염원 결집 총력

충주시가 지난 1908년 도청 이전 이후 100여 년 넘게 누적되어 온 북부권의 소외와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충북도청 충주환원(이전)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충주시는 16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동석 충주시장과 시의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수행기관인 (사)한국행정학회의 과업 방향 및 세부 일정 보고를 받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과거 충주의 역사적 정통성을 되찾고 도정 공간구조의 실태를 면밀히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과업으로는 ▲100여 년간 누적된 북부권 불균형의 객관적 지표 진단 ▲청사 이전 규모 및 총사업비 추정 ▲지역경제 파급효과 분석 등이 포함되어 도청 환원의 거부할 수 없는 당위성을 철저히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착수보고회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개최될 대규모 ‘도청 환원 도보행진’을 목전에 두고 열려, 21만 충주시민의 뜨거운 염원에 든든한 행정적·학술적 이론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날 “이번 용역은 충주가 지닌 역사적 정통성을 바탕으로 도청 환원의 객관적 당위성을 증명하는 중대한 첫걸음”이라며, “도청 환원이라는 거대한 과업이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 연구진과 공직사회가 합심해 완벽한 로드맵을 그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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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