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기념 축제 참가… 전통과 현대의 조합 특화 공연 선보여
국악관현악·군무 결합한 역동적 무대에 호응 폭발… 체험 홍보부스 운영으로 관람객 눈길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무형유산의 가치와 생동감을 국내외 관람객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의 국가무형유산 보존회 및 전승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무형유산의 새로운 가능성과 동시대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아트마켓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 충주시립택견단은 무형유산 공연 쇼케이스를 통해 ‘전통의 숨결에서 현대의 몸짓으로’를 주제로 한 특별 작품을 선보였다.
1부에서는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육모거리, 마주메기기, 견주기 등 택견의 기본 움직임을 선보여 전통 택견판의 흥과 호흡을 풀어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악관현악 선율에 군무, 아크로바틱, 겨루기 장면을 결합해 택견 특유의 유연함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역동적으로 담아내며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택견단은 무형유산 아트마켓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택견복을 입고 기본 동작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장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충주시 관계자는 “세계인이 주목하는 축제에서 택견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택견이 단순히 보존해야 할 유산을 넘어, 현대인들과 호흡하며 끊임없이 재창조되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승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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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