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참여위원회’ 활성화 등 시정 전반에 아동 권리 녹여내 높은 평가
2017년 최초 인증 후 상위단계까지 획득…아동 중심 인프라 구축 성과

충주시가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유공’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전국 129개 아동친화도시 가운데 서울 도봉구,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 전남 해남군, 울산 울주군과 함께 최종 6개 시·군에 이름을 올리며 아동 정책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17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022년에는 상위단계 인증을 취득하는 등 아동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특히 아동의 참여권과 보호권, 발달권, 생존권 등 아동 권리 전반을 시정에 반영하고,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해 아동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아동권리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아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운영과 교육·문화·놀이 분야 정책 강화, 취약계층 아동 지원 및 보호체계 구축 등 아동 중심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왔다.
충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동 의견 수렴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를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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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