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6 평생교육 공모’ 선정… 가족형 ‘성장 로그’ 본격 가동

6월부터 AI·업사이클링·요리 등 3개 분야 운영
‘기부와 나눔’ 연계한 미래형 학습 모델 제시

▲ 충주시 평생학습관 전경

충주시가 충청북도 주관 ‘2026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도비 2500만 원을 확보, 지역 특화형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충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가족 참여형 특화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평생학습 성장 로그(Log): 다시 쓰고, 배우고, 맛보는 시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의 생애주기별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 평생학습관 본관과 지현문화플랫폼을 거점으로 지역 전문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가족 업-로그(Up-Log): 폐현수막·폐가구를 활용한 담요 및 벤치 제작 (업사이클링) ▲세이브-로그(Save-Log): AI 기술을 활용한 가족 디지털 앨범 제작 (미래기술) ▲-로그(Life-Log):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요리 및 베이킹 (생활밀착) 등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ESG), 첨단 기술, 식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평생학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제작된 결과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성과공유회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하정숙 충주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학습이 자연스럽게 일상에 스며들고, 그 결과물을 이웃과 나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가족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향후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지속 가능한 학습 공동체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상세 내용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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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