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3년산 잎담배 수매

- 11월 3일까지 수매

▲ 2023년산 잎담배 수매

충주시는 올해 생산된 잎담배를 오는 11월 3일까지 수매한다고 밝혔다.

잎담배 수매는 충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김동수) 주관으로 충주시 달천동 소재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수매장에서 진행된다.

수매계획량은 충주시 106 농가(161.1ha)에서 생산한 286.6톤 중 126.6톤이다.

시는 경작 면적 감소와 우박피해로 지난해 115 농가(195ha)에서 생산한 411.3톤에 비해 생산량이 약 30% 감소했다고 알렸다.

이창희 농업정책국장은 “기후변화 및 생산원가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잎담배 생산에 힘써주신 농가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잎담배 재배 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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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