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공사 재개

- 2024년 10월 준공 목표, 10월 30일부터 공사 재개

▲ 충주 도심 옛 종합운동장 터

충주시는 교현동 500-3번지 구) 공설운동장 부지에 추진 중인 충주복합체육센터 공사를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충주복합체육센터 건축공사 공동도급사인 대창기업(주)의 기업회생이 개시됨에 따라 공사대금과 관련한 업체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공사를 중지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법정관리에 들어간 대창기업의 타절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공동도급사였던 동성종합건설(주)이 잔여 공사를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총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해 7레인의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구장, 야외암벽장 등의 체육시설과 건강생활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아동성장발달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이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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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