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충청북도·코트라와 외투기업 유치 활동 펼쳐

- 10월 23일 ~ 26일 3박 4일간 일본 소재 기업 방문

▲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지 본사 방문

충주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충청북도 및 코트라(KOTRA)와 합동으로 일본 내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충북 내에 소재하고 있는 일본 외국인투자기업의 현지 본사를 방문하고, 추가 투자를 협의하는 등 일본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방문기업은 이차전지 분리막 제조기업인 더블유스코프 본사와 반도체 소재 실리콘 웨이퍼 관련 세계 1위 생산기업인 신에츠화학공업 본사 등 4일간 총 6곳이다.

시는 6곳의 기업을 방문해 충북도 및 충주시의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년 충주시투자유치팀장은 “이차전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관련 외국 우량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 이후에도 각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외 자본 도입, 기술제휴, 관내 동종 업계 간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충주 외국인투자지역은 대소원면 메가폴리스 산단 내 334,698.9㎡가 지정되어 있으며 더블유씨피(주), ㈜렉쎌 등 4개 사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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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