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치매안심센터, 치매고위험군 대상 인지 강화교실 운영

▲ 치매고위험군 인지 강화교실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치매고위험군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 ‘말랑말랑 두뇌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주 1회 2시간씩 총 9회 운영되며, 수공예, 미술, 푸드테라피, 원예, 음악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사전·사후에 인지선별검사(CIST), 노인우울척도 검사(SGDS-K),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고위험군(치매선별검사상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자)은 정상군에 비해 치매의 발병 위험이 높아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대상자들에게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발병 가능성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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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