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 개최

- 신규위원 9명 위촉, ‘2023년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2개소 선정 등

▲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 

충주시는 27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위원장 신형근) 신규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는 관계전문가, 시의원, 여성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 20명의 위원이 참여해 여성친화도시의 기본방향 설정과 계획수립, 연구개발 등에 관한 제안 및 조정·교육·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조길형 충주시장은 신규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독려했다.

이어 협의체 위원장인 신형근 부시장의 주재로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여성의 고용안정·근무환경 개선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해 2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주식회사 와이지원, 주식회사 코이즈 등 2곳으로, 오는 6월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가 살고 싶은 활기찬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 일에 충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조성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를 중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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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