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향사랑기부금 제도 시행 준비 순조롭게 착착!

-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 선정 33개 업체 43품목
- 2023. 1. 1.부터 기부금 접수 시작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난 21일 원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선정 완료한 답례품 43품목과 공급업체 33개 업체를 공고한데 이어 바로 다음날인 22일 공급업체 설명회를 마치고 29일 시와 공급업체 간 답례품 공급 협약을 완료했다.

원주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위원장 박상헌교수)는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판로확보가 쉽지 않은 작은 규모의 지역업체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답례품을 제안한 대부분의 업체를 답례품 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계절과일은 추후 다시 선정할 계획이며, 답례품 선호 가격대 및 초기 시스템 안정화 등을 고려하여 업체당 품목 수를 조정하였으나 추이를 살펴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023. 1. 1.부터 본격 시행되는 원주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를 위해 시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비록 원주시에 기부를 할 수는 없지만 원주시민들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원주가 고향이거나 원주에 관심이 있는 분, 위기의 지방발전에 기여하고픈 많은 국민들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원주시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2023. 1. 1.부터 기부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시스템”(www.ilovegohyang.go.kr), 오프라인은 전국의 모든 농협에서 기부지자체를 원주시로 선택하고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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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