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국비 예산 45억원 확보

▲아쿠아리움 미디어아트(안)

단양군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는 지난 24일 국회 본의회를 통해 국비 45억 확보에 따라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사업은 2023년부터 총 2년간 사업비 90억, 시설 규모 2,069㎡로 다누리센터 공간 내에 미디어아트 공간과 주제별 관상어 전시 공간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금번 의결로 2023년도 사업예산 17억 원을 선확보함에 따라 양서·파충류 에코리움, 기념품 판매장 등의 시설 확충이 먼저 이루어질 전망이다.

2024년에는 아트 아쿠아리움, 관상어 교육장 등을 차례로 추진해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전시 복합 공간으로 재단장된다.

이번 국비확보를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는 엄태영, 박덕흠, 최춘식 국회의원들과 지속적인 교감을 나누고 중앙부처로 부지런한 발품을 팔아 단기간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성과를 거두게 됐다.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 표기동 소장은 “어렵게 확보한 국비 예산을 시설 확충의 기회로 삼아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볼거리 가득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명실상부한 내륙 최고 아쿠아리움으로써의 명성을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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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