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1월 1일 할인판매 개시

- 1차 1,000억 원 발행, 할인 구매 한도 50만 원, 할인율 6%

▲ 충주사랑상품권 23년 할인판매 개시

충주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 1차분 1,000억 원을 발행하고 1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는 50만 원, 할인율 6%를 조건으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내년도 지역화폐와 관련한 정부 예산안에 따라 추후 국비 지원 규모 확정 및 지원 방안 등이 결정되면 ‘할인조건(구매한도, 할인율) 조정 및 추가 발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만 70세 이상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체 발행액 중 10%는 지류로 발행할 예정이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이 가능하다.

시는 2023년 5년 차를 맞은 충주사랑상품권이 시민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체크카드 발행 확대 △모바일 결제 도입 △충전방식 다양화 △플랫폼 고도화 등 편의 개선에 집중하고 시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캐시백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 제도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내년에도 충주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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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