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고향사랑기부제”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원주시청 자치행정과 방문 제출
-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10가지 답례품 선정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내년 1월 1일 원주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 품목으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3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세부 품목으로는 쌀, 육류, 제철 과일, 잡곡류, 전통주, 장류, 차류, 농축산가공품, 떡·제빵, 전통·생활 공예품 등 총 10가지 품목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원주시 관내에 소재하는 업체로 원주시에 기부한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이 가능한 생산 또는 유통업체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답례품 신청서, 공급 제안서 등을 원주시청 8층 자치행정과 규제개혁팀에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체 심사를 거쳐 12월 중 선정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원주시와의 공급협약에 따라 2023년 1월 1일부터 1년간 원주시 답례품 공급업체로서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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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