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꿈과 도전! 충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충주시민을 위한 감동연주 선사
-충주시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 전석 무료!

▲ [충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충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이혜원, 이하 오케스트라단)가 오는 12월 3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충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충주에 거주하는 각기 다른 학교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과 감성을 발달시킴으로써 지역의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창단됐다.

오케스트라단 지도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젊은 예술인들로 구성된 ‘앙상블포르테(바이올린 이혜원, 첼로 배윤주, 바이올린 김하늘, 비올라 배중현, 피아노 성일현)’가 맡았다.

이번 연주회는 '겨울에 찾아온 베토벤'을 주제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앙상블포르테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사계 중 '겨울' 을 연주한다.
이어서 2부에서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베토벤의 대표작 ’운명’ 등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여 볼거리를 선사한다.

찬조 출연으로는 젊은 남자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피아노 앙상블 데이(They)'가 화려한 피아노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2021년 12월 11일, 첫 창단 연주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연주회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신니면 내포긴들마을을 방문하여 여름음악캠프를 진행하는 등 충주시 청소년들의 예술발전을 위해 대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앙상블포르테 단원들은 "충주시 청소년들이 음악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대표 이혜원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 발달을 위해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며 “오케스트라단 활동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도전, 감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연주는 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무료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좌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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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