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구축·운영

-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 운영 통한 시민불편 최소화


충북 제천시보건소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제천서울병원과 명지병원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응급실을 열고 있으며, 병원 진료 및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내 병·의원 39개소, 약국 24개소가 지정일자에 진료 또는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매일 오후 10시~새벽 1시까지 심야약국을 운영하고,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간단한 비상약은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편의점 등) 86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천시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병·의원 및 약국 점검을 통한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관련 자료를 응급의료정보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등록해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오는 8일부터 제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제천시보건소(043-646-27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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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