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군청 500면 규모 주차타워 추진

- 올 하반기 추경에 설계용역비 반영
- 군청 내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기대

▲ 주차타워 건립에 대해 설명하는 김문근 군수


충북 단양군은 일반주민과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군청 테니스장 부지에 약 500여 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를 건설한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지원 협의체 회의 결과,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올 하반기 추경에 설계용역비를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주차장 확보 지원 실무협의체의 운영을 시작으로 단양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수행한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상진 생활 체육시설 실내주차타워도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군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일반주민, 관광객들에게도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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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