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탁구팀, 프로리그 정규시즌 원년 우승

- 오는 19일 포스트 시즌 경기는 모두 3전 2승제로 치뤄져

▲ 제천시청 탁구팀 


양희석 감독이 이끄는 충북 제천시청 탁구팀이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정규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3일, 일찌감치 정규시즌 1위 자리에 올라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제천시청 탁구팀은 승점 43점(12승 6패)을 획득해 정규시즌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원년우승팀으로 챔피언결정전(포스트시즌)에 직행했다.

특히 리그 초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기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양희석 감독의 지도력 아래 정규시즌을 진행해 원년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포스트시즌은 오는 19일부터 시작하며, 정규시즌 우승팀인 제천시청 탁구팀은 플레이오프(리그2·3위 경기) 승자와 21일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이어 포스트 시즌 경기는 모두 3전 2승제로 치러진다.

강력한 우승후보인 제천시청 탁구팀이 플레이오프 승자를 잡아 원년 챔피언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남) 포스트 시즌에서는 제천시청, 산청군청, 리그 3위(미정)팀이 우승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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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