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중교통 편익 증진에 주민들 호평 이어져

- 자체 예산으로 버스승강장 27개소 방풍막 설치
- 북상리 등 3개소 버스승강장엔 냉·온열의자 설치

▲ 버스승강장에 방풍막이 설치된 모습


충북 단양군 단성면이 지역 주민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살뜰한 대중교통 편익 증진 시책을 추진해 주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성면은 최근 겨울철을 맞아 자체 예산으로 버스승강장 27개소에 방풍막을 설치했고, 주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북상리 등 3개소 버스승강장에는 냉·온열의자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면은 승강장 내부가 어두워 버스가 무정차 통과하는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승강장 내부와 간이승강장 6개소에 태양광 LED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에 지역내에선 확 바뀐 버스승강장으로 인해 평소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하는 주민들의 찬사가 잇따르고 있다.


단성면장은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어르신들이 추위에 떤다는 소식을 접한 직원이 발 빠르게 주민 편익 시책을 펼친 결과가 주민 호평으로 이어졌다”며 “주민들의 소소한 건의사항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행복한 단성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은 일상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소소한 건의 사항을 접수해 즉시 처리하는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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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