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원주 문화재 야행 공식 행사 6일까지 열려

- 강원 감영 중심으로 야간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 2021 원주 문화재 야행 '천년원주에서 밤드리 노닐다' 공식 포스터


JD News 김경훈 기자 = 강원 원주시에서 2021 원주 문화재 야행 '천년원주에서 밤드리 노닐다'의 공식 행사가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강원 감영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이번 원주 문화재 야행은 ‘원주’라는 지명이 고려시대(940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천 년 동안 유지한 역사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개막식에 앞서 문화의 거리 강원 감영 구간에서는 강원도 관찰사 도임행차 재연행사가 시연됐다.

이어 공식 개막행사인 ‘감영에 불 밝혀라!’가 최근 보물 지정이 예고된 선화당의 앞마당에서 열렸다.

끝으로 후원에서 ‘소원등 띄우기’로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다.

또 원주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행사이며,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원(원장 최순조)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강원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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