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운학1리, 귀농귀촌을 위한 개강

- 함께 구르면서 더불어 사는 귀농귀촌 공동체 교육

▲ 영월군 무릉도원면 삼돌이마을

JD News 석의환 기자 = 강원도 영월군 무릉도원면 운학1리(이장 안충선)에서 귀농귀촌의 경험을 나누기 위한 첫걸음 '삼돌이학교'가 지난 6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9박 10일간 20여 명의 교육생이 참가하며, 그동안 농업기술 교육 중심의 귀농교육에서 벗어나 귀촌한 주민들이 직접 겪은 주민 갈등과 해소, 농촌 일자리 정보, 농촌 주택마련 방법 등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한 실생활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현장체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 의한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안충선 이장은 “이번 '삼돌이학교'를 통해 전국에서 다양한 생활환경, 문화, 직업 등을 가졌던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간의 갈등이 없기를 바라지 말고 ‘삼돌이’라는 이름에서 얘기하듯 함께 구르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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