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거리·소백산 일원서 3일간 공연·체험·산행 프로그램 운영
송창식·노라조·울랄라세션 출연… 야간 콘텐츠·안전관리 강화

충북 단양의 대표 봄 축제인 ‘제42회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소백산 철쭉을 테마로 공연과 전시, 체험, 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봄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2일에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오후 7시 30분 수변특설무대에서 개막식과 불꽃놀이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개막콘서트에는 김다현, 송창식, 박서진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전국 서예대회와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색을 담은 ‘제3회 단양사투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저녁에는 김현정, 울랄라세션, 노라조가 무대에 오르는 ‘철쭉힐링콘서트’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소백 산 철쭉 산행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능선을 따라 걸으며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후 장계현, 윤항기 등이 출연하는 ‘철쭉7080라이브콘서트’를 끝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올해 축제는 야간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철쭉제 테마관에서는 LED 전시와 포토존, 철쭉분재 전시가 밤까지 운영되며, 상상의 거리에는 조명 연출을 활용한 ‘철쭉밤의 길’이 조성된다. 나루공연장에서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 ‘Naru Last Live’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밤 풍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교통과 주차, 안전관리, 환경정비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특히 수변무대와 상상의 거리 일대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올해 철쭉제는 소백산의 자연경관과 단양의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관광객들이 단양에서 특별한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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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