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서 시작
순회 진료로 농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충주시는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진료와 건강교육,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중앙탑, 대소원, 엄정·소태, 앙성 등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충주농협과 서충주농협, 동충주농협, 북충주농협 등이 참여해 의료 취약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다.
첫 운영은 15일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에서 시작되며, 이후 지역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침술과 부황, 물리치료 등 한방진료를 비롯해 시력 측정과 돋보기 제공, 혈압 체크, 한방의약품 지원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약 300여 명의 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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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