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대폭 확대… 디지털 소외 계층 해소 기대

강사가 마을회관·경로당 직접 방문… 하반기 ‘스마트폰 기초 활용’ 실습 중심 운영

▲단양군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단양군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과 원거리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단양군은 상설 정보화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해 하반기부터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주민들이 마을 단위로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상반기 동안 군은 관내 3개 상설 교육장에서 44회(433명 수료), 찾아가는 현장 교육 51회(446명 참여)를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스마트폰 기초 활용’ 과정을 중점 추진한다. 교육 내용은 기본 설정, 문자 및 메신저 사용법, 생활 필수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과목들로 구성된다. 단순 이론 설명을 지양하고 교육생이 직접 기기를 조작하고 반복 익히는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구축 완료된 ‘스마트 경로당’ 방송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정보화 교육도 병행한다. 상반기 기준 총 18회 방송을 통해 누적 8,57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등 대면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올해 말까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총 100회 운영해 약 900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교육장 방문이 힘든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편하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이나 단체는 단양군청 자치행정과 전산팀(043-420-2533)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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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용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