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기센터, 파파이 농장서 음악회 개최

재즈, 음식, 미술, 소풍, 체험이 어우러진 농장 음악회 개최
충주의 도시락 시리즈, 디저트 시리즈 선보여

충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장 음악회 (충주의도시락)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부의 식탁’ 주최로 오는 6일 호암동에 위치한 파파이 농장에서 음식, 미술, 소풍, 체험이 어우러진 농장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음식은 시중 음식업체 등 9개 팀이 참가하여 시식과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특히 꾸준한 연구를 통해 새롭게 개발된 충주의 도시락 시리즈와 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배꽃이 핀 경관을 배경으로 콘트라베이스, 기타, 아코디언으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재즈 트리오인 ‘마인드 컬렉티브’가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화분 만들기, 지점토 공예, 나무조각 그림그리기, 곤충 골판지 만들기 등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 화분 만들기의 경우 약간의 체험비가 자부담으로 발생한다.

이 밖에도 소풍매트, 캠핑 테이블 등이 갖추어져 있어 배꽃 아래에서 쾌적한 소풍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농부의 식탁’은 열린 농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건강하며 맛있는 충주의 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모임이 결성되었고 현재 12명의 농장주와 요리사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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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