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생’ 대상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신청률 30% 돌파

- 접수 5일 만에 대상 인원의 33%인 910명 신청 마쳐

▲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포스터

 ‘2017년생’ 대상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접수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대상 인원의 33%인 910명이 신청을 마치며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7월 시행한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시민 복지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연령대 전원에게 매달 10만 원씩 바우처카드 형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2017년생’ 대상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신청 첫날에만 전체 대상자 2,761명 중 8.3%인 229명이 신청하는 등 일 평균 180여 명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꿈이룸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았다.

 발급받은 꿈이룸 바우처 카드는 내년 1월 5일 충전되어 당일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꿈이룸 바우처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2012~2016년생 어린이는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에도 기존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지급된 금액은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한 체육시설과 예능·기예 분야 학원 등 약 66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원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 > 복지포털 > 아동·청소년 > 꿈이룸 가맹점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자치행정과(033-737-2264)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