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올해의 걷기 운동 건강왕 및 우수팀 선발

- 걷기 실천율 향상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

▲ 우수걷기동호회 및 건강왕 선발 시상식

충주시는 14일 동네방네 걸어봐유 2023년 체지방량 및 근육량 변화가 큰 우수자 6명(읍면 3명, 동 3명)과 걷기우수팀 6팀(읍면 3팀, 동 3팀)을 올해의 건강왕, 우수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네방네 걸어봐유’는 신체활동 감소와 낮은 걷기 실천율로 인해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분위기 조성 및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건강왕 선발을 위해 시는 25개 읍면동, 충주시 체력인증센터, 당뇨교육센터, 건강증진센터, 보건지소, 진료소 등과 협업해 사전·사후체성분 측정, 영양상담 등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간 건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의 우수팀은 동지역은 용산동, 연수동, 문화동이 1, 2, 3위를 했으며, 읍면 지역은 살미면, 노은면, 엄정면이 1, 2, 3위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건강왕으로는 골격근량 3.3kg 증가, 체지방률 8.9% 감소한 중앙탑면의 진용세 님과 골격근량 2.2kg 증가, 체지방률 1.5% 감소한 봉방동의 한상문 님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걷기 실천을 위해 힘쓴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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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