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PF대출 약정 체결

- 800억 원 규모,‘사업추진 동력 확보’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출자하여 민‧관 합동으로 추진 중인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8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PF) 약정이 12월 7일 체결되었다. 이번 PF는 금융주선기관인 IBK투자증권(주)을 비롯한 5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주관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주) 및 지역건설 3개사가 참여하여 2025년까지 부론면 노림리 일원에 61만㎡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008년 산업단지로 지정되었으나, 주관시공사의 변경, 자금 확보 등의 문제로 현재까지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현대엔지니어링(주)이 주관시공사로 참여하면서 금융시장 경색,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800억 원 PF에 성공함으로써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원주부론일반산업단지(주) 강인선 대표이사는 “2016년 SPC 설립 이후 뚝심을 갖고 추진해 왔으며, 특히, 민선8기 원주시 관계자들의 굳은 의지에 힘입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며 “무재해, 적기준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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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