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최초 24시간 시간·장소 구애없는 격리참여 신청 및 자동응답서비스 제공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기존 5일 격리의무가 격리권고로 전환됐으며, 이에 따라 5일 격리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로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격리참여자만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으나, 보건소 운영시간 외 확진된 경우 즉시 신청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고자 도내 최초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간편하게 격리참여 신청 및 변경이 가능한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게 됐다.
격리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카카오톡에서 ‘충주시 코로나19’를 검색하거나, 보건소에서 발송한 문자 URL 링크를 통해 해당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정보톡 채널에서는 격리 참여 등록 외에도 △관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PCR 우선순위 대상자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등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24시간 자동응답서비스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주시 코로나19 정보톡 채널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확진자가 최대한 쉽고 빠르게 격리 참여 신청을 진행할 수 있길 바란다”며 “서비스의 안정화 및 편의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지원비는 격리참여자 중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유급휴가비용은 30인 미만 사업장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며, 격리 종료일 다음날로부터 90일 이내에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보건소(☏043-850-44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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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