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관내 수출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서

- 총 2억 1천 5백만 원 투입,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지원

▲ 원주시청 전경

강원 원주시는 강원도경제진흥원과 함께 「2023년도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수출 기업의 세계 시장 확대와 전략적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원주시 연간 수출액은 1,037백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년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우리나라 평균 6.1%를 상회하는 성과이다.

특히, 관내 자동차 부품과 의료기기 산업 분야가 수출 증가의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원주시는 ▲해외 라이브 커머스 운영,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 참가 지원, ▲해외 물류비 및 수출 보험료 지원 등 총 8개 분야의 단위 사업에 총 2억 1천 5백만 원을 지원, 수출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백연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올해 수출업계의 상황이 세계 경제 둔화라는 대외 리스크 및 국내 내수 부진으로 전망이 밝지 않지만,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업의 전략적 판로지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원주시청 기업지원일자리과(☎033-737-2972), 강원도 경제진흥원 마케팅본부(☎033-749-3346)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JD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정민 기자 다른기사보기